디카시집 “병원 밖 세상”이 세상을 보게 되었다. 첫 책 ‘희망 한단에 얼마에요?…’ 이후, 9년 만이다.
2025년 10월 19일(일)에 한국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 서울병원 ‘이영주홀’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경기여고, 이화여대, 그외 전 엘에이 교육영사 최하영님등, 지인들, 친척들 총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모두 4부로 되어있는 시집이다. 이 책은 남편과 함께 6년 동안 18번의 해외 여행을 하면서 기록한 수십만 장의 사진 중에 60개를 뽑고, 그에 시를 한글과 영문으로 붙인 것이다. 같은 사진을 놓고 쓴 한글과 영문 시는 그 내용 표현이 다름에 놀랐다. 두 글, 두 문화가 내 안에서 자리하며 편안히, 다른 부분을 포용해 준 것 같다.
-제 1부: 신앙의 신비
-제 2부: 국가라는 보호막
-제 3부: 들려줄 이야기
-제 4부: DNA
한국에서 했던 출판기념회 때는, 각 쳅터에서 하나씩 골라서, 5개의 시를 남편 류지선과 영어, 한국어로 번갈아 가며 4개를 읽었다. 마지막 5번 째 시 ‘네 동공에 보이는 나, 나를 보는 반백의 너 (Mother, it is me, your son!)’ 은 남편이 혼자 읽었다. 그 시는 남편과 그의 어머니간의 대화와 사진이다. 많은 동감을 자아내었고, 눈물을 글썽이는 분도 계셨다.
올해 12월 13일 토요일에는 한국어진흥재단 (3310 Beverly Blvd., Los Angeles, CA 90004)에서 출판기념회를 할 예정이다. 기념회 리셉션 후에는, 한국어진흥재단 이사들과 쫑파티를 한다. 나의 이사장으로서의 임기를 마치는 회식이다.
[신간 안내] 류 모니카 디카시집 『병원 밖 세상』
출처 : 문화전문지.. | 블로그

닥터류:
디카 시집, 처음 들어보는 단어 인데 축하 해요! 지난달 서울에서 출판 기념회를 하셨는데 알았더라면 기를 쓰고 찾아 갔을건데 아쉽네요.
엘에이 출판기념회를 다음달에 하시고 쭁파티를 허신다니 엘에이 사람들 행복 하고 또 아쉽겠네요! 그동안 한글 교육 보급을 위해 오랫동안 큰 봉사 하셨고 많은 발전이 있었지요! 이제 공직을 다 내려 놓고 다음 장으로 가시는군요.
이리 큰 소식늘 알게 되어 고맙습나다. 늘 닥터류 생각 하고 살아요!
Grace KiM aka 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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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이스 변! 내가 생각 이미 했지만, 너무 폐 될 것 같아서 …. 엘에이 오심 꼭 연락 주세요!
Monica C R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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