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사람들과 남는 사람들

죽음이 요즘처럼 대중에게 가까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죽음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떠난 이들을 애도하는 모습이 예전과 다르다. 죽은 이를 잡고 비통해 우는 모습은 보기 드물다. 죽음이 흔하고 많아서 또는 감염의 우려 때문에 죽어가는 친지들에게서 멀리하는 것인가? 전쟁터에서는 닥치는 위험 때문에 죽음을 놓고 슬퍼할 시간을 갖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판대믹이 덮치고 있는 지금, 그런 의문이 들었다.   뉴잉글랜드 … 떠나는 사람들과 남는 사람들 계속 읽기

대통령 표창 한국어진흥재단 모니카 류 이사장 인터뷰

[LA중앙일보] 발행 2018/10/25 미주판 9면 기사입력 2018/10/24 19:28 지난 9일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572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모니카 류 이사장과 문애리 부이사장에게 대통령 표창증을 전달하고 있다. "한글의 위대함을 느낀 자리였습니다. 후손들에게 더 열심히 한글을 가르쳐야죠." 지난 9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한글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문애리 부이사장과 함께 대통령 표창을 받고 돌아온 한국어진흥재단의 모니카 … 대통령 표창 한국어진흥재단 모니카 류 이사장 인터뷰 계속 읽기

임시정부 창립 100주년과 나의 모교, 경기여고

지난 달 4월 19일 USC 에서 ' Commemorating The Centennial: Spring 1919, The Korean Independence Movement, And The Digitized Archives' 이라는 제목으로 conference 가 있었다.  USC 에 재직하고 있는 한국계 역사학 교수, 동아시아학 교수들과 비혈통계 타 대학 석학들이 한국의 삼일운동, 임시정부를 주제로 그들이 찾아내고, 연구해 온 자료들을 갖고 발표를 했다. 대표적 발표자는 Indiana University 석좌교수 … 임시정부 창립 100주년과 나의 모교, 경기여고 계속 읽기

밥상머리 교육과 사회정의 실현

코비드-19 전염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 감금 정도가 조금씩 풀리고 있다. 오랜만에 어제 작은딸네 식구가 다녀갔다. 뒷 마당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해서 떨어져 앉아 이른 저녁을 먹었다. 딸은 한국토종이고 사위는 백인이다. 이 딸네 부부는 밀레니엄 세대에 속한다. 밀레니엄 세대 젊은이들은 ‘공동체’ 중심의 사고방식이나 활동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알려져 있다. 명품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고, 남의 눈치 보지 … 밥상머리 교육과 사회정의 실현 계속 읽기

파코미아 수녀님!!!

(1957.10.5 출생/ 1980.3.6. 입회/ 1984 2. 첫 서원/ 1988.8 종신서원/ 2020. 4.5 선종) 이 글은 김 선미 파코미아 수녀님 선종 후, 남가주 신문사에 알리기 위해 쓴 것입니다. 이 글을 쓰면서, 변변하지 못한 카톨릭 신자인 자신을 돌아보게 하셨습니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내가 몸 담고 있는 벨리지역 '성요셉 한인 성당' 신부님이 교우들에게 일 년 반 전에 내어 … 파코미아 수녀님!!! 계속 읽기